​방진회, '국방원가관리사' 민간자격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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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4-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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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차 각 3과목으로 구성…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는 방산원가 전문성 향상 및 원가인력 양성을 위한 국방원가관리사 민간자격 등록을 지난 3월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 1, 2차 각 3과목으로 구성돼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
 
1차는 국방획득제도, 일반물자 원가계산, 방산물자 원가계산으로 이론 위주의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됐다. 2차는 방산제조원가 계산실무 I·II, 방산용역원가·하도급원가 계산실무로 방산원가 실무와의 연계를 위해 주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방진회는 현재 내년 상반기 내 국방원가관리사 첫 자격 검정 시험을 목표로 자격시스템 구축, 교재개발 및 교육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올해 10월쯤에는 온라인을 통해 교재 판매와 동영상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진홍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최근 K-방산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방산원가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기대 방진회 방산통계조사본부장은 “기존 유사 자격으로는 방산원가 업무 수행에 한계가 있었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방산원가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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