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등용문'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접수… 일반부 우승자에 대통령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3-04-24 14: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022년 일반부 우승자 허윤정씨 연주 모습. [사진=영동군]



충북 영동 소재 난계기념사업회는 제48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탄생지인 영동에서 매년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8∼12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대학·고등·중등·초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악기는 피리·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아쟁 6종이다.
 
만 23∼40세 성인(대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 우승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700만원을 주고, 대학부·고등부 우승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각각 200만원, 100만원을 준다.
 
중등부·초등부 우승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50만원씩을 준다.
 
부분별 우승자는 난계국악단과 협연 기회를 주고, 일반부 우승자는 올해 난계국악축제 때 공연무대를 갖게 된다.
 
난계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던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