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돈봉투 의혹' 강래구,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면직 처리돼

  • 지난 17일 당국에 사직서 제출, 21일 의원면직 처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씨가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씨가 21일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서 의원면직(사직) 처리됐다.

이날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7일 당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씨는 2019년 12월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돼 작년 12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자가 선정되지 않아 법 규정에 따라 계속 재직해 왔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된 이후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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