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산 CI]
DS투자증권은 21일 두산에 대해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DS투자증권은 두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3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330억원)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테스나의 실적은 다소 저조하겠으나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에 따라 에너빌리티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두산 밥캣의 실적 호조에 따른 에너빌리티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다"고 말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북미 중소기업향 수요가 증가하면서 두산 로보틱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13억원으로 추정됐다. 유럽 시장은 전쟁 여파로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미국과 국내 시장은 매출 증가로 2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연구원은 로보틱스의 상장 시점에 두산 주주의 보호도 같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순자산가치상 두산에서 두산로보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4% 수준"이라며 "과거 SK바이오팜·LG에너지솔루션 상장 사례 등을 감안하면 두산로보틱스 상장 이후 두산의 주가 하락은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주 보호를 위해 로보틱스 사장 시점에 두산은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등 주주 보호 노력이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DS투자증권은 두산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38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330억원)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회사인 두산테스나의 실적은 다소 저조하겠으나 두산밥캣의 실적 호조에 따라 에너빌리티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두산 밥캣의 실적 호조에 따른 에너빌리티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돼 연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다"고 말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북미 중소기업향 수요가 증가하면서 두산 로보틱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13억원으로 추정됐다. 유럽 시장은 전쟁 여파로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미국과 국내 시장은 매출 증가로 2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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