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위한 축제…2023 임실N펫스타, 5월 5~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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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4-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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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회 의견문화제와 함께 열려…차별화된 프로그램 '풍성'

[사진=임실군]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축제인 ‘2023 임실N펫스타’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오수 의견관광지에서 ‘제38회 의견문화제’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14일 군에 따르면 의견문화제는 술에 취한 주인을 제 몸을 바쳐 구한 오수개의 보은 정신을 기려 1982년부터 시작한 축제다.

군은 최근 반려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반려동물에 대한 친화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의견문화제의 범위를 더 확장해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인식개선 등 반려동물과 반려가족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올해는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로 축제 명칭을 정했다.

2023 임실N펫스타는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반려동물 토크쇼,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 각종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 단위 관광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출연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개성 넘치는 런웨이를 보여주는 팀을 심사하고, 개막 축하공연에는 홍진영, 스윗소로우, VOS, 박상민, 강혜연, 박진도 등이 출연해 의견문화제를 축하해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개통령이라고 불리는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준다.

이밖에 펫스타에서는 또한 11여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반려동물 놀이 프로그램,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반려동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명소탐방 시티투어 운영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대표 관광지인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등을 연계하는 버스 투어 상품인 명소탐방 시티투어를 4월부터 운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시티투어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전국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전주역에서 출발해 한옥마을을 거쳐 임실군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붕어섬,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사선대 조각공원까지 이어진다.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1인 1만원이다.
 
강진·삼계·오수면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에 30억원 지원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강진면과 삼계면, 오수면 일대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농촌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사업 취지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이후 3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개선사업은 ‘농·산·어촌지역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안길 아스콘 덧씌우기, 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6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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