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송혜교,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女후보...'재벌집' 송중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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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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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유대길 기자]

배우 송혜교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최종 여자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송중기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13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먼저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JTBC '나의 해방일지'의 손석구, tvN '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병헌,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 tvN '일타 스캔들의 정경호, 디즈니+ '카지노'의 최민식이다.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JTBC '나의 해방일지' 김지원, tvN '슈룹' 김혜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넷플릭스 '더 글로리' 송혜교, 쿠팡플레이 '안나' 수지다.
 
후보에 오른 송혜교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후보에 오르지 않은 송중기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송중기는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을 받아 송강호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28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방송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틱톡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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