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소식] 남양주시, 중고차 허위 매물 특별 단속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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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3-04-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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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끼 매물 등 단속…적발 사업장 영업 정지 등 처분'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음 달 31일까지 중고차 사기, 허위 광고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신문고 허위 매물 의심·피해 신고와 중고차 매매 사이트 거래 매물 정보를 모니터링한 후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거래 완료된 매물을 광고·유인하는 미끼 매물 △과장된 표시 광고 △자동차 이력 및 가격 등을 허위 제공한 사례 등이다.

시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영업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고차 허위 매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도 중고차 시세, 매매용 차량 여부, 차량 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특화거리 지정 추진…'특색 있는 상권 조성'
남양주시는 특색 있는 상권을 조성하고자 특화거리 지정 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 상업성 등을 극대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남양주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신청 대상은 특색 있는 상권을 조성하고자 하는 조직이나 상인회 등이다.

시는 신청받아 서류 심사, 특화거리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특화거리를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거리로 지정되면 매년 상반기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최초 1000만원, 2회차 2000만원, 3회차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공동시설·고객편의시설 등 환경 개선 사업, 공동 상품·마케팅·디자인 개발 사업, 홍보·자문 및 교육·문화 사업, 시설물 설치 사업 등이다.
 
​남양주시,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 서비스 '휘슬' 시행
남양주시는 전국 단위의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 서비스 '휘슬'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한번 가입하면 앱을 도입한 타 지역에서도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주변 주차장 정보 등도 제공한다.

기존 시가 운영하던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본인 확인 기능이 없어 개인 정보 변동 시 이용자가 개인 정보를 직접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차량 소유주 변동 시 이전 소유주에게 문자가 발송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를 개선했고, 가입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문자 발송료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 서비스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휘슬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휘슬'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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