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미사일 대비"…한미일, 14일 워싱턴서 안보회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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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4-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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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국 국방·군사협력 추진 방향 협의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한국·미국·일본 3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머리를 맞댄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일은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3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일 안보회의는 3국 국방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연례 안보협의체다. 2008년 이후 12차례 시행됐으며 2021년 이후 잠정 중단됐다.
 
이번 한·미·일 안보회의는 3년 만에 재개된다. 3국 개최순서에 따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은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미국 측은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 측은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3국의 국방・외교 주요직위자들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한·미·일은 북핵・미사일 위협과 지역 안보정세, 한·미·일 3자 간 국방・군사협력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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