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 완료 앞두고 5%대 강세

[사진=메리츠금융타워 사옥]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강세다. 지배구조 개편 완료가 다가오면서 재무 유연성 확대를 통한 성장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2100원(5.09%)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전일 종가(4만300원) 대비 1100원(2.73%) 오른 4만14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한때 4만3750원으로 오르며 6%대 강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 기대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은 이달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비상장자회사로 편입되는 메리츠증권은 포괄적 주식 교환을 앞두고 3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 메리츠화재는 이미 지난 2월 주식 교환을 완료, 완전자회사로 편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