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 경제부담 완화로 지역사회 인재양성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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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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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 받아

이민근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일 “금리 인상 등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기에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이 경제 부담을 완화해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으로, 소득 하위 6분위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고 이 시장은 귀띔했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관내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로,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14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민생을 챙기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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