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강보합 출발 뒤 혼조세…외인·기관 '팔자'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30일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2포인트(0.09%) 오른 2446.1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5포인트(0.37%) 높은 2452.97에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204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503억원, 144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가 1.12%, SK하이닉스가 3.34%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SDI(-1.09%), LG화학(-1.1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4%), 전기전자(0.69%), 운수창고(0.33%) 등이 오름세고 비금속광물(-1.21%), 통신업(-1.14%), 섬유의복(-0.96%)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58포인트(0.31%) 상승한 846.52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날보다 6.84포인트(0.81%) 높은 850.78에 개장해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0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496억원, 기관은 55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별로는 에코프로(0.30%), 엘앤에프(2.43%), 카카오게임즈(0.36%) 등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1.29%), 셀트리온제약(-1.09%), 펄어비스(-1.39%) 등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6.07%), 반도체(3.24%), IT HW(2.15%), IT부품(1.25%) 등이 오름세다. 반면 기타제조(-0.82%), 일반전기전자(-0.68%), 소프트웨어(-0.61%)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