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中 틱톡 수입상품 공급사 선정…"외국계 기업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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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정 기자
입력 2023-03-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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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시간 인플루언서 방송 등 마케팅 활동 계획

  • "중국 커머스 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NHN커머스]

NHN커머스가 중국 콘텐츠 플랫폼 '틱톡'과 손잡고 중국 커머스 시장 확대에 나선다.

NHN커머스는 중국 법인 NHN에이컴메이트가 글로벌 커머스 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 버전 틱톡 '도우인(Douyin)'의 수입 상품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우인은 중국 최대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다. 최근 커머스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면서 지난해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 증가한 1조5000억 위안(약 283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도우인은 작년 3월 '글로벌 수입 상품 공급상 합작 규범'을 발표하며 글로벌 수입 상품 직영점 사업을 시작했다. 화장품·유아동상품·주류·식품 등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다. 현재 직영점에는 중국 국영 기업 4곳과 유일한 외국계 공급사로서 NHN에이컴메이트가 입점해 있다는 게 NHN커머스의 설명이다.

도우인 글로벌 수입 상품 공급사의 자격은 세계 500대 기업과 중국 국영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최근 가품 단속과 상품 품질 향상을 위해 공급 업체 선정 기준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NHN에이컴메이트는 그간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 브랜드의 중국 진출 사업을 지원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까다로운 심사를 뚫게 됐다"고 강조했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올 초 거래액 1000만 달러(약 130억원)를 돌파했다. 향후 도우인 플랫폼 내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커머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매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시장 규모는 약 9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에 따른 중국 커머스 시장 성장에 발맞춰 당사도 양질의 한국 상품을 소개하며 양국 간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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