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소비업종 매출 늘었다"

[자료=BC카드]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장기간 이어졌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관련 업종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16일 BC카드가 제공한 ‘주요 소비업종 매출’ 자료에 따르면, 2월 주점 업종의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133%가 폭증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높은 증가세다. △운송(항공, 철도) 63% △문화(영화관, 공연) 55% △식당 36% 등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상업종 중 주유 업종은 –0.2%로 유일하게 매출이 줄었다. 평균 유가가 직전년보다 9%(137원) 하락한 영향이 컸다.
 
스포츠 업종(27%) 역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야외 골프 경기장(108%), 스포츠복합센터(23), 수영장(8%) 등의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2월 매출이 1월 매출에는 미치지 못했다. 2월의 총 일수가 28일로 1월(31일)보다 짧은 게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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