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취약계층을 위한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100세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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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3-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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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주거 취약계층 대상

동해시청 전경[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공 5차 영구임대 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가 발표돼 무주택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연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동해천곡 주공5차아파트 영구임대 예비입주자 100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무주택 저소득 서민을 위한 다양한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동해시 관내에서는 영구임대 아파트인 천곡 주공5차아파트 총 298세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예비입주자는 전용면적 26.37㎡인 501동 100세대에 대해 모집할 계획으로, 신청자격에 따라 가군(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보증금 2백249000원에 월임대료 4만4770원이며, 나군(일반 등)은 보증금 7백857000원에 월임대료 12만6820원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성년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영구임대 입주 자격에 해당하고, 소득⸱자산 보유기준을 충족하는 자로서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에 대한 자격여부와 소득재산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예비입주대상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동해천곡 주공5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대기 순서대로 개별적으로 통보해 입주 안내와 계약 등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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