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실적개선 전망 증권가 분석에 3%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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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3-03-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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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LG전자가 장 초반 3%대 상승세다. 1분기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는 증권업계의 분석이 호재가 된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4500원) 오른 11만89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전기전자 업종 내 차별적이면서 극적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어 실적 추정치를 한번 더 상향한다”며 “1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조3635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1조5187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092%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9644억원)를 크게 웃돈 수치다.
 
김 연구원은 “판가(P)는 북미 프리미엄 수요에 기반해 제품믹스가 양호한 가운데, 이종통화강세 등 환율의 도움을 받고 있고, 출하량(Q)은 유통 재고 건전화와 함께 재차 출하가 확대될 여건이 마련됐다”며 “원가(C)는 물류비를 중심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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