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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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3-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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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개서 39개 항목으로…최대 5000만원 피해 보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본 군민을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무주군이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보험으로,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다.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보장 항목으로는 △화재·폭발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유독성 물질 사망 △강력범죄 상해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등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20개 항목에서 39개 항목으로, 보장금액은 최대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으로 확대됐다.

군민안전보험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매년 갱신하며 보험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청구 사유가 발생할 경우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사본 등과 함께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무주군에서는 군민안전보험으로 감염병 및 농기계 사고상해 등 24건에 2억30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고량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한 감사이벤트 진행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감사이벤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 순번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해 6만원 상당의 무주선물 꾸러미 또는 반딧불 쌀, 10만원 상당의 무주사과 분양권을 감사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대상은 100번, 200번, 300번, 400번, 500번, 600번, 700번, 800번, 900번, 1000번 등의 특별번호와 1, 33, 92, 332, 1004, 1614번 등의 스페셜번호 기부자다.

이 중 스페셜 번호는 무주사랑 1호와 구석구석 아름다운 무주구천동 33경, 올해 반딧불축제 개막일인 9월 2일, 천연기념물 332호인 반딧불이, 무주 기부천사, 무주의 대표명소인 덕유산의 높이 1614m에 착안했다.

또한 스페셜기부자 선물로 주어지는 반딧불사과 분양권의 경우, 수확기에 사과따기 체험 및 수확체험에 참여하지 못할 시에도 보장수량(30㎏)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무주군 고향 사랑 기부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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