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챗GPT 직원 교육… 행정 활용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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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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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의 등장과 행정 활용

수성구청 전 직원이 대강당에서 ‘챗GPT의 등장과 행정 활용’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듣고 있다.[사진=대구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디지털 행정 전환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챗GPT의 등장과 행정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 직원 교육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챗GPT는 미국의 오픈AI사에서 작년 말 공개한 대화형 생성 AI이다. 발표와 동시에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으로 일컬어지며, 사회‧과학 여러 방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수성구는 이에 발맞춰 챗GPT를 활용한 행정 혁신 가능성을 모색하고 행정 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AI 전문가인 전채남 더아이엠씨 대표를 초빙해 챗GPT 활용 방법에 대한 시연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수성구는 매년 최신 디지털 기술 습득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 교육을 시행하고 행정 혁신 추진을 위한 직원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며, 행정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일상생활과 공공분야 등 전 분야에서 챗GPT가 가져올 혁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챗GPT를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 모색과 정보보안 등 활용 시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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