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내벤처∙혁신조직 육성 전용 공간 'INNO Play'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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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3-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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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치동에 임직원 전용 공간 신설... 사내벤처 및 신사업∙혁신활동 주도

CJ제일제당이 서울 대치동에 개관한 ‘INNO Play’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왼쪽에서 셋째)과 사내벤처 직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NNO Play’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INNO Play는 CJ제일제당의 사내 벤처 및 혁신조직 육성을 위한 오피스로, 서울 대치동에 4개 층 968㎡(약 300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혁신이 365일 플레이 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았으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혁신 허브(Hub)’ 역할을 하게 된다.

INNO Play는 △오피스존 △커뮤니티 라운지 △키친랩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오피스존은 파티션이 없는 개방형 사무실 형태로 자유롭게 좌석 선택이 가능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어디서든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커뮤니티 라운지는 사내벤처 데모데이(Demo Day)나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등 외부와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친랩에서는 신제품 연구 개발 및 맛 품질 검증이 가능하고,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도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INNO Play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CJ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INNO Play 구축은 임직원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고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는 수평적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자사만의 혁신적인 DNA가 국내 및 글로벌 전체로 확산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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