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 본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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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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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교육기관·시민 함께하는 춘천교육 거버넌스 구축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1500만원 육박

[사진=춘천시]

‘최고의 교육도시 춘천’이 본궤도에 오른다.
 
강원 춘천시는 오는 6일 스카이컨벤션에서 ‘교육도시 춘천 선포식’ 및 ‘교육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도시 춘천 선포를 통해 교육 선진 도시를 표방할 뿐만 아니라 교육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다.
 
특히 이날 교육도시와 관련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교육도시 비전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대학 등 교육 관련 기관장은 물론 강원도, 강원도의회, 춘천시의회,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춘천시 학부모회연합회 등 각계각층의 내빈이 함께해 선포 퍼포먼스와 축하를 한다.
 
아울러 이날 참여하는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는 춘천시-교육청-대학-의회-학교-시민 등 다양한 분야 6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앞으로 교육도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주축이 될 예정이다.
 
또한 포럼에서는 최영재 교육도시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홍래 춘천교육대 교수(최고의 교육도시 EdTech Chuncheon)의 서병조 강원정보문화 산업진흥원장(디지털 전환과 교육의 미래), 박섭형 한림대 대학원장(Chat GPT의 학교 교육 변화 과제)의 발표가 열린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1500만원 육박
강원 춘천시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지급액이 1500만원을 육박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누적 지급액은 1482만18원이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운전자가 기준 주행 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자율적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로 이름을 바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으로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춘천시에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 소유자로 모집 차량 대수는 319대이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입 기간 내 모집이 마감되지 않으면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로 번호판 포함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윤기웅 기후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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