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구매 장려책 준비 중… 취득세 감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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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규라 인턴기자
입력 2023-03-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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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이 취득세 감면 등 신에너지차(전기차) 구매 장려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 정책이 종료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신궈빈 중국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이날 국무원 정보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신에너지차 구매에 있어 세금 감면 등 후속 정책을 유관부서와 함께 논의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지난해 급격하게 늘었다. 지난해 신에너지차 연간 생산량과 판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96.9%, 93.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705만8000대, 판매량은 688만7000대이다. 이는 8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50% 가까이 줄어들며 ‘판매 절벽’을 마주하게 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42만5000대로 전월 대비 46.6% 줄어들었다.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40만8000대로 전월 대비 49.9% 감소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신에너지차 시장 축소의 원인으로 지난해 말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 정책이 종료된 것과 시장 가격 변동의 영향을 꼽았다.

신 부부장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올해 신에너지차 산업은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신에너지차의) 생산과 판매 역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신에너지차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공공 분야 차량에 전기차를 도입하는 시범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관용차, 택시, 우편·택배, 환경·위생 등 공공차량을 전기차 사용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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