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올해 수수료율 16%대 동결...공정 역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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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2-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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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홈쇼핑, 개국 8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 올해 판로지원액 1조1000만원·모바일 비중 45% 목표

  • 조성호 대표 "앞으로의 10년도 공적 역할에 집중할 것"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27일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에서 열린 ‘창립 8주년’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렵지만 소상공인은 더욱 열악한 환경에 있다. 올해도 판매수수료율을 16%대로 유지하겠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가 27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사옥에서 열린 창립 8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창립 8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홈쇼핑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개국 이후 최초 판로지원액 1조원을 넘기고 누적적자를 털어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의 판로지원액은 1조62억원,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이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판로지원 경쟁력도 높였다. 모바일 판로지원액은 2021년 대비 약 800억원 증가한 389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실시간 방송 ‘공영라방’ 방송횟수는 전년 대비 310%가량 증가한 980회를 달성하며 대표적인 소상공인 판로로 안착했다.

공적 기능 성과로는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통망 상생결제’를 꼽았다. 공영홈쇼핑의 상생결제 실적은 5200억원을 넘어섰다. 

공영쇼핑은 올해도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공정·상생·소비자의 가치’를 중심으로 흑자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올해 목표로 판로 지원액 1조100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제시했다.

중점추진과제는 △디지털 판로확대 △중소·소상공인 지원강화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 △소비자가치 및 공정가치 제고 △지속성장가능 경영기반 마련 등이다. 

우선 지난해 33%였던 모바일 비중을 45%까지 높이고, 라이커머스 본격 확대 및 소상공인 전용채널로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탈 홈쇼핑 추세가 가속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디지털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콘텐츠 커머스를 비롯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판로지원 기능을 고도화한다. 공영 라이브 방송 방송 횟수도 500회가량 늘린 1500~2000회 이상, 15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중소·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300억원 규모 상생펀드도 조성한다. 유통망 상생결제도 지속 확대해 7000억원 규모까지 늘리고, 동종업계 확산에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생협력 방송·공익사업 무료 판로지원 방송 확대 △미래 유망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 △물가안정 위한 정부정책 동참 등을 실행할 뜻을 전했다.

조 대표는 “창립 8년 동안 보람도 있지만 아쉬움과 부족함도 크다”며 “그럼에도 공영홈쇼핑은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중소기업과 농어민의 든든한 판로가 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의 10년도 중기 발전을 위해 판로지원 공공기관으로 역할과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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