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고성군, 아야진항 기울어진 등표 재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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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2-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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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년도 철거와 설치작업 개량공사를 통해 기능 정상화에 박차

고성군, 아야진항 기울어진 등표[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재훈)은 고성군 아야진항 전면해상에 기울어진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아야진동방등표’를 철거하고 새로운 항로표지로 개량 설치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2010년에 설치된 아야진동방등표는 아야진항을 비롯해 강원 북부 주요어항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로서, 그동안 어촌계 및 관광객들이 기울어진 등표로 인한 선박 항해위험과 바다 조망 훼손에 관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고 했다.
 
이에 기울어진 등표는, 금년도 철거와 설치작업 개량공사를 통해 기능을 정상화하고 바다 조망 훼손 민원을 해소할 계획이다.
 
서경규 항로표지과장은 “새로 설치되는 아야진동방등표는 동해안의 해양특성을 고려하여 선박 접안이 용이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항로표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기에 사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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