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차량 관련 체납 근절 꾸준히 번호판 영치 실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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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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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세·과태료 체납액 정리 내달 8일 합동 새벽 영치

방세환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 24일 "차량 관련 체납을 근절하고자 한 해 동안 꾸준히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방 시장은 "지방세·과태료 체납액 정리 목표율 40% 달성과 현장 중심 체납액 정리 강화 일환으로 내달 8일 합동 새벽영치를 실시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지방세 부분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5464대(29억800만원), 과태료 부분 체납액 30만원60일 이상 체납한 4211대(19억5200만원)라고 방 시장은 귀띔했다.

방 시장은 "재정경제국 국장을 단속반장으로 꾸려진 19개조 70여명의 현장 단속반이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구역별로  차량 밀집 지역을 돌며 체납 차량 발견 시 즉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영치된 번호판 반환은 차량에 부착된 영치증을 지참한 후 시청 징수과, 읍·면·오포1동을 찾아 체납액을 모두 완납하면 되며,  추후 장기간 미반환된 차량 번호판은 해당 차량 강제 견인 후 차량 공매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체납자가 경제적 곤란 등으로 체납액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체납액 분할납부 등을 유도해 체납처분 진행 유예를 통해 납세 편의를 제공한다는 게 방 시장의 전언이다.

한편 방 시장은 “번호판 영치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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