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만3082명···위중증 사흘째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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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3-02-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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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14명, 사흘만에 두 자릿수

  • 중국發 입국자 PCR 검사 해제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감소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 화요일 1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추가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사흘 만에 두 자릿수로 늘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3082명 늘어 누적 3045만885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1880명)보다 1202명, 일주일 전 수요일인 15일(1만4949명) 대비 1867명 줄었다. 특히 수요일 기준 지난해 6월 22일(8914명) 이후 35주만에 최소 기록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9명 줄어든 186명으로 사흘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4명 늘어 누적 3만388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한편 정부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를 내달 1일부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공항 외 공항을 통한 입국도 허용한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3월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한다”면서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입국 전 PCR 검사와 큐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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