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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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2-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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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2022년에 이어 국내 건설사 유일 3년 연속 수상

[사진=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미스트 가든.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에 설치한 조경시설 '미스트 가든'이 올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국제 디자인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산업디자인, 공간·건축,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에 이어 안도 신고 일본 교토미술공예대학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미스트 가든은 부산 온천장 지역 상징인 온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단지 중심 공간에 위치한 나선형 휴게시설물이다. 

지붕 상단에는 녹지를 조성해 건조한 도시 환경 속 녹색 카펫과 같은 경관을 선사하고 지붕에는 관리하기 용이한 수종인 세덤류를 식재했다. 또 하중으로 인해 지붕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녹지 부분을 경량화하고 배수시설도 설치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난해에도 삼성물산이 설계·시공한 '금정풍경원'으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를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미스트 가든까지 2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삼성물산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했다. 2021년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가든'을 출품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대상(Grand Prize)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다양한 조경 콘셉트 제안을 적극 수용해 주신 조합과 입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조경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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