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1분기에도 실적 부진 전망… 목표주가 1만3000원으로 하향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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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3-02-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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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유진투자증권은 교촌에프앤비에 대해 1분기까지 실적 부진 지속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교촌에프앤비의 4분기 실적은 매출 1289억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하며 큰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적자는 프로모션 등 비용(42억원)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가상승(28억원), 인건비와 광고, 판촉비 등 판관비 증가(52억원) 등에서 기인했다.

실적 부진은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이 전망한 1분기 실적은 매출 134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3.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실적 부진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면서도 "실적 부진 우려감이 주가에 이미 선반영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다. 실적 개선과 함께 상승세 전환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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