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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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2-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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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건설현장 8개소 대상, 시공실태 등 안전점검 실시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관내 건설현장 8개소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겨울철 얼었던 토사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 되는 해빙기에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면붕괴, 지반침하 등 각종 위험 상황에 대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관내 추진되는 주요사업장 8개소에 대해서는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그 외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안전점검표를 배부, 자체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향후 안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 중에서 곧바로 시정할 수 있는 것은 즉시 개선하도록 하고,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것은 보수·보강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재구 건설과장은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하여 토사붕괴 등 고위험 건설현장의 집중점검을 통해 군민과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낙찬)은 2022년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대상기간 :2019~2021)에서 우수 개선시설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기 평가대비 시설 운영 및 서비스 수준 등에서 종합적으로 개선 폭이 큰 상위 3% 기관을 우수개선 시설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복지관 분야에서 총 9개 기관을 선정 했다.
 
김병훈 주민복지과장은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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