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AI기술 '지능형 CCTV'..."인파사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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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수습기자
입력 2023-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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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디스]

영상 보안 솔루션 업체 아이디스가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 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아이디스는 지능형 CCTV는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영상을 자동 분석하는 등 위험 상황을 상시 관리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카메라는 고가의 서버 없이 물체 분류 기능을 통해 사람의 얼굴, 인원 카운팅, 쓰러짐, 혼잡도를 감지한다. 또 동물·사물을 사람으로 인식하는 오류를 줄이고 유의미한 상황을 자동적으로 인지할 수 있다. 

AI 제품은 IDIS 자체 개발 딥 러닝 분석을 지원한다. 최대 64개의 IP 카메라를 분석 가능하며 '메타 필터링'을 통해 영상을 검색할 수 있다. 아이디스는 영상 분석 기능으로 효과적인 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디스 관계자는 "AI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밀집이 예상되는 곳에서 중요성과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에서 위험신호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판단해 안전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디스는 고해상도 IP 카메라와 레코더 제품인 DVR, NVR 등 영상 보안과 관련한 통합 보안 솔루션 업체다. 전체 인력의 약 40%가 연구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 자체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엔진 IDLE 1.0 개발 후 최근 출시한 IDLE 4.0을 공공 및 SI 분야 신규 시장에 적용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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