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사업소 현장 경영 'CEO 인사이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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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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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 보고, 현장 점검 등 현장 소통 확대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아 한울3호기 OCTF 달성 축하 및 현장 경영을 시행하면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울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은 황주호 사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 그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의 통찰과 조언을 나눈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업소 현장 경영 ‘CEO 인사이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CEO 인사이트로 황주호 사장은 지난 14일 한울원자력본부를 찾았다. 황 사장은 한울원자력본부 연간 업무 계획 및 현안을 보고 받은 뒤, 올 한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과 건설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한울 3호기 OCTF(한 주기 무고장 운전) 달성 행사에 참석해 국내 최초로 9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을 달성한 한울 3호기의 성과를 축하하며, 뛰어난 기록을 세운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 사장은 또 주제어실을 방문하고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계획예방정비공사의 애로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세대의 많은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를 시작으로 월성·한빛·새울·고리원자력본부, 중앙연구원, 한강수력본부 등 전국 사업소를 대상으로 CEO 인사이트를 3월 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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