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 공부모임 '국민공감'에 52명 참석…"尹 탄소중립 정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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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수습기자
입력 2023-02-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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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 위원장 강연…원내ㆍ원외 총출동

  • 박수영 "탄소중립 문제, 좌파 선점 이슈 아냐...尹 정부 국정과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왼쪽)과 이철규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가 주도하는 의원 모임인 ‘국민공감’이 15일 윤석열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힘을 보탰다. 

국민공감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 모임을 갖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시대와 정치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함께했다.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연사로 나섰다. 행사에는 현역 의원 42명, 원외 당협위원장 10명 등 총 52명이 참석했다.  

국민공감 기획 간사를 맡고 있는 박수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탄소중립 문제는 흔히 좌파 선점 이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도 있다"고 했다. 

박 의원은 "두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다"면서 "첫째는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인류 보편 가치이고, 둘째는 경제전쟁이 무기화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도 단단히 준비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최근 세계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가 140개국을 넘어섰다"며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선언했고 그에 따라 계획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문제가 우리 앞으로의 미래에 경제구조를 변화시킬 혁명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도 정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제대로 쫓아가지 못한다면 미래는 오히려 퇴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소, 배터리 등의 분야에 R&D(연구개발) 지원을 해 이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면 G7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이 앞으로 잘하려면 ABCD를 잘해야 한다"며 "'Advanced(진보), Bio(바이오), Climate (기후), Digital(디지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중에서 'C'가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 탄소중립 녹색성장은 어떻게 하냐에 따라 G5까지 갈 수 있느냐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제 주호영 원내대표께서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연금, 노동, 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더불어 기후와 인류에 대한 위기도 말씀하셨는데 저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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