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당대회 컷오프 10시30분 발표...전운 감도는 국힘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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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3-02-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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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대표 후보 4인 컷오프 통과

  • 최고 8명·청년최고 4명 등 후보도 확정

  • 13일부터 권역별 합동연설회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사진=김서현 수습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 진출자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된다. 10시 현재 당사에는 발표에 앞서 각 후보별 캠프 관계자들과 취재진이 숨을 죽이며 대기하는 등 '전운'이 감돌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앞서 당은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토대로 당 대표 후보 4인, 최고위원 후보 8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을 각각 추려내 최종 대진표를 확정한다.

구체적인 컷오프 결과가 본경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순위와 득표율은 발표하지 않는다. 후보 이름만 가나다순으로 발표한다.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천하람·황교안 후보 등 6명이 겨뤘다.

최고위원 예비경선 후보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문병호·민영삼·박성중·이만희·이용·정미경·조수진·천강정·태영호·허은아(이상 가나다순) 등 13명이었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구혁모·김가람·김영호·김정식·서원렬·양기열·옥지원·이기인·이욱희·장예찬·지성호 등 11명이다.

국회에서 본경선 진출자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공정·투명한 경쟁을 약속하는 '더 나은 미래 서약식'을 연다.

이후 본격적인 전대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는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권역별 후보 합동연설회를 연다. 당 대표 후보들은 4차례 방송 토론회도 예정돼있다.

다음 달 8일 '당원 투표 100%'로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이 자리에서 특정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하면 1·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이 경우 전당대회 다음 날인 9일에 1·2위 양자 토론회를 연다.

10∼11일 온라인(K-보팅)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한 뒤 12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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