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임실군·진안군서 '공감도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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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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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군서 '천만관광 임실시대' 함께 열 것 약속

  • 진안군서는 진안 산림 휴양‧치유 거점화 공언

[사진=전라북도]

‘공감 도정’을 앞세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해 첫 시·군 방문으로 7일 임실군과 진안군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의없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임실군에서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함께 열 것을 약속했고, 진안군을 찾아서는 산림 휴양‧치유 거점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오전 임실군을 찾은 김 지사는 일일 명예 임실군수가 돼 ‘군청 속으로, 민생 속으로, 도민 속으로’ 등 3가지 주제로 각계각층 다양한 지역민을 만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급한 군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책을 찾았다.

이어 김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과 직접 소통하는‘청원과의 만남’의 자리, 대표 향토기업인 나래식품 방문 등을 통해 임실군 현안을 속속 들이 파악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자원을 잘 활용하고 성과로 보여주는 임실군의 놀라운 변화와 함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특례 규정 발굴에 힘써달라”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속도감 있는 전북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진안군]

김 지사는 오후에는 진안군을 방문해 산림 휴양‧치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김 지사는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은 ‘효율의 시대’가 이제 ‘회복력의 시대’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고 선언했다”며 “회복력의 시대 산림자원이 풍부한 고원 진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 지사는 1일 명예 군수로 위촉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청원과의 만남을 통해 도의 비전과 도정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우수시책 현장을 찾아 치매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 공백과 사회적 고립 최소화 방안을 고민하고, 산림정책 관계자들과 진안고원 산림휴양‧치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민선8기 첫 시·군 순회방문에 나선 김 지사는 다음달 28일까지 도정과 시‧군정을 공유하고 더 특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한 답을 현장에서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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