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국가유공자 대한 예우 및 지원은 마땅한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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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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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 운영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연간 24만원(설, 추석 회당 12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유공자 사망 시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복지수당은 오는 2월 6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명절(설, 추석) 전에 지급된다. 금년도 설에 지급됐어야 하는 수당은 2월 말까지 신청한 분들에 한해 3월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급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현재 오산시에서 보훈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은 우리의 마땅한 도리”라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보훈정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 운영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올 한 해 매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오산시청 별관4층 건축민원상담실에서 ‘건축민원 무료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축민원 무료 상담은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에서 재능기부로 오산시에 제안했으며 오산시에서 우수시책으로 채택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속 운영하게 됐다.
 
지역건축사회 회원 중 민간전문가인 건축사가 상담을 맡을 예정이며 △건축인허가 △용도변경 △건축물 표시변경 △건축물해체 △가설건축물 △건축물대장 합병 △건축법령 및 건축분쟁 등 건축민원 전반에 대해서 상담이 이뤄지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건축민원으로 시청을 방문할 경우 상담에 이은 실질적인 민원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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