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해 세일즈 행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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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3-02-0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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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월 확대간부회의서 예산 확보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강조

김기웅 서천군수 2월 확대간부회의 장면[사진=서천군]


김기웅 서천군수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2월부터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시기”라며 “현안 업무가 빠짐없이 적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과·소, 읍·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되는 많은 연구용역에 대해 “수행기관에만 의존하지 말고 명확한 방향 설정과 과업을 지시하는 등 우리 군이 주도적으로 과업을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또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했듯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은 경관과 안전사고에 위험이 크다”며 “읍면에서는 주택 소유자 현황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실과에서는 결과와 인허가 절차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정확하게 안내해 달라”며 “지역 내 주택 개발 사업자와 부동산 사업 등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방안도 모색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우리 군의 지역 인재가 외지로 나가지 않도록 관내 기업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인력 수급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수요를 자세히 분석해 달라”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군수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7%로 예측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군의 다양한 사업 추진과 소기 성과를 위하여 중앙부처와 충남도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펼쳐 예산 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역동적으로 움직여 달라”며 “필요시 직접 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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