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부진은 잊자 1분기 수익성 개선 긍정적 '매수' [현대차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양성모 기자
입력 2023-02-06 08: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현대차증권은 6일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은 일회성 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올해 1분기 이익은 정상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2조9544억원, 영업이익은 1055억원으로 63.3%가 줄었다. 이는 높은 원재료비 부담 및 금속 가격 변동, 여기에 에너지비용 증가 및 수선비, 인건비와 운송비 상승 등이 주요 요인이다.
 
반면 올해 1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790억원, 1520억원으로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4%가 증가할 전망이다. 별도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은 1890억원, 영업이익률 10%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연가격은 상승하였음에도 환율이 하락하여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낮아지겠지만 일회성 요인들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주가와 동행하는 LME 아연가격은 연초 3000달러에서 현재 3400달러로 반등했고, 달러 강세는 올해 1분기를 기점으로 해소됐다”며 “중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연을 포함한 LME 비철금속, 귀금속 가격은 연간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투자심리 개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