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는 첫 밸런타인에 설레는 유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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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3-02-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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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고디바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유통업계가 밸런타인데이 마케팅으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실내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후 맞는 첫 밸런타인데이인 만큼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행사가 늘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대형마트, 이커머스가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0일부터 본점과 잠실점에서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이는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스위스 수제 초콜릿 요리법으로 유명한 ‘레더라 초콜릿’과 벨기에 인기 초콜릿 브랜드 ‘레오니다스’, 영국 프리미엄 티·커피·코코아 브랜드 ‘위타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14일까지 온라인 ‘선물하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서비스에서는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한 브랜드 200여 개 선물을 제안한다.

특집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8일 저녁 7시에는 신세계 단독으로 고디바 초콜릿을 4만3710원에, 9일 저녁 8시에는 로즈몽 제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대표 행사로는 16일까지 더현대서울 5층에 마련되는 엠앤엠즈 팝업스토어가 있다. 이번 행사장에는 엠앤엠즈, 스니커즈 등 다양한 초콜릿 상품이 전시 판매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내 와인매장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초콜릿과 디저트에 어울리는 스위트와인과 함께 스파클링, 로제 와인 등 총 57종 주류를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포르투 발도우로  토니·화이트 포트’를 1만5900원에, 프랑스 샴페인 ‘도츠 브륏 클래식’을 6만5000원에 판매한다.

와인 용품도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독일 브랜드 슈피겔라우 와인·샴페인 글래스는 40%, 오로라 와인·위스키 글래스는 30% 할인 판매한다.

와인 전문 매장인 보틀벙커(제타플렉스·상무·창원중앙점)에서는 ‘초콜릿과 함께 마시기 좋은 달콤한 와인들’이라는 주제로 와인·위스키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존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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