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 2023년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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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2-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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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목소리로 목 놓아 외친다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이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 총회에서 유공자에게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회장 최유호)는 3일 오전 10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3년 총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쌀농업의 발전 결의를 다진 이 자리에서 최기문 시장과 하기태 시의회의장, 이춘우 경북도 의원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뿌리인 쌀농사를 묵묵히 이끄는 전업농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총회는 작년의 사업결산과 2023년 사업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평소 쌀산업 발전에 공이 큰 유공회원에 대해 표창을 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 최유호 회장은 “2023년에는 고품질 쌀 생산뿐 아니라, 시 정책에도 적극 협조해 어려운 농촌의 위기 상황을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영천 쌀산업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고 계신 모든 회원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3년에도 시에서 농업환경에 도움이 되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영천시의 숙원이자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지며 “모두의 하나된 염원으로 군부대 영천 유치의 열망이 확실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한편 (사)한국쌀전업농 영천시연합회는 270여 명의 회원들이 영천 쌀산업 발전과 농업환경 향상 등 많은 활동으로 지역 농업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신장에도 크게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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