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물리치료학과, 제5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졸업예정자 70명 합격, 전국 최상위 합격률 기록'

경복대 물리치료학과 실습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2022년도 제50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서 물리치료학과 응시생 전원이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물리치료학과 올해 2월 졸업예정자 70명이 시험에 응시해 이같이 합격했다.

합격률 100%로 전국 평균 합격률 86.1%를 크게 웃돌았다.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2020년 96.8%, 2021년 94.7%에 이어 올해 100%로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했다.

물리치료학과는 합격 비결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 과정, NCS(국가직무 능력표준) 교육 과정, 최첨단 실습실 구축, 현장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입학 시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지정해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특화된 국가고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도 비결로 제시했다.

이병준 경복대 물리치료학과장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관리, 학생들의 학습 열정이 삼위일체가 돼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기술을 겸비한 전인적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