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6.25 전쟁용사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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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2-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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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전쟁용사 1사단 故 정덕화 병장의 자녀 정연근씨가 화랑무공훈장을 대신 받아

김정윤 태백시 부시장(완쪽)이 6·25전쟁용사 1사단 고 정덕화 병장의 자녀 정연근(오른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태백시]

강원 태백시는 6·25 전쟁 참전 유공자 유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지난 2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3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날 태백시청 2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6·25전쟁용사 1사단 고 정덕화 병장의 자녀 정연근씨가 참석하여 훈장을 받았다고 했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6·25전쟁에서 헌신, 분투하고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윤 태백시 부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유족들에게 늦게나마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보훈 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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