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고물가로 어려운 시민 부담 덜어드리고자 수도요금 인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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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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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도 요금 동결, 하수도 요금 38% 인하

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3일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수도요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인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돼 상·하수도 요금 고지 시 약 20%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그동안 상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73%에 그쳐 2019~2023년까지 5개년 인상계획 추진으로 85%까지 올렸으나, 이번 인하 결정에 따라, 인상을 중지하고 2022년 요금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 하수도 요금도 현실화율이 92%로 재무건전성은 확보했지만 최근 공공요금 줄인상과 고물가 공습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폭 인하하기로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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