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경기벤처기업협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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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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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관내 우수 벤처기업 유치 위한 업무협력 당부

  •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치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권재 시장과 경기벤처기업협회 서기만 회장, 박근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벤처기업협회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회원사 2000개사를 갖고 있는 경기벤처기업협회를 통한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및 창업자 발굴을 위함이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미래비전을 담은 ‘SMART경제도시 오산’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협약에 따라 경기벤처기업협회에서는 투자연계, 벤처기업인증, 마케팅 교육 등을 관내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급속한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환경 개선지원 및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고 상호 협력업무를 수행해 나감으로써 SMART 경제도시 오산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며 “협력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사항은 긴밀히 협의하여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 산업구조와 패러다임이 급속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재에 회원기업의 창의적인 활동을 더욱 촉진시키고 그 능력과 독창적 창의성,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회원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데 오산시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은 강수량이 부족해 산불대응에 불리하고, 올해 봄철 기상 전망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건조한 기상 여건이 예측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질 전망이다.

사회적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날씨가 풀리는 봄철에 인근 산림을 방문하는 등산 및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상·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시는 공원녹지과 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지속적인 운영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을 통해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로 산불예방과 현장대응력 강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평시 산불 진화 차량 및 진화 장비를 수시 점검하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교육 등을 운영하며 등산로, 농경지, 공원,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및 각종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봄철에도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및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산림과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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