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북미서 직원 20% 감원…CEO도 퇴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3-02-03 12: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난 1일 전체 직원 20% 해고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최근 북미 법인에서 상당수 직원들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복수의 현지 외신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엔씨소프트 웨스트(이하 엔씨웨스트)는 지난 1일(현지시간) 전체 직원의 20% 가량을 해고했다. 주로 비개발 직군 중심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제프리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도 회사를 떠났다. 그는 지난 2021년 7월 엔씨웨스트에 합류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씨는 불투명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며, 그 일환으로 북미법인의 전략적 조직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씨웨스트는 지난 2000년 엔씨소프트가 설립한 북미 해외 법인이다.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이 지주회사인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제프리 앤더슨 CEO는 산하에 있는 엔씨 인터랙티브의 대표를 맡아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