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헨티나 ICT 분야 장관급 논의... 5G·사이버보안 등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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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2-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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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7월 맺은 양국 양해각서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추진체계 논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다니엘 페르난도 필무스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을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3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다니엘 페르난도 필무스 아르헨티나 과학기술혁신부 장관과 면담하고, 5세대(5G) 이동통신, 사이버보안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지난해 7월 양국 부처 간에 체결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이행 등 전반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아르헨티나 측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번 면담에서 이 장관은 우리나라의 5G 구축 성과를 소개하면서, 향후 아르헨티나 통신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한국 기술과 기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아르헨티나는 올해 5G 통신망 상용화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양 측은 사이버보안 분야에 대한 추진체계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오늘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이 향후 정책 경험 공유를 넘어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양국 협력 관계가 증진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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