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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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김규남 기자
입력 2023-01-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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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군과 군민을 위해 전체 의원의 뜻을 하나로 모아

칠곡군의회가 제289회 임시회에서 군부대 유치를 지지표명하며 집행부에 힘을 실었다[사진=칠곡군의회]

경북 칠곡군의 구성원들이 대구시에서 이전하는 제2작전사령부, 50보병사단, 공군방공포병학교등의 군부대를 유치하기 위해 군의 사활을 걸고 굳게 뭉치고 있다.

군부대 유치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때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가 31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칠곡군의 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를 선언해 힘을 실었다.
 
칠곡군의회 관계자는 “대구 군부대 유치가 우리군 목표(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 달성은 물론, 칠곡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김재욱 군수는 "의회가 군민을 대표해 지지를 해 주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쁘고 힘이 난다. 이 기운을 몰아 반드시 군부대를 우리 호국의 고장 칠곡에 유치하겠다"며 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심청보 의장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칠곡군과 군민을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전체 의원의 뜻이 하나로 모인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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