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준비 착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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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3-01-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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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의중앙선 철도선하 부지 활용 환승센터 건립'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역에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됐다.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환승센터 기본 구상과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환승센터는 8호선 구리역 환승대합실과 인접한 경의중앙선 철도선하 부지를 활용해 지하철·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간 연계 환승이 가능하도록 건립된다.

시는 지난 2020년 타당성 조사를 통해 환승센터 건립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7월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의 환승센터 신규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 시장은 "환승센터 건립 사업은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규모 지역 개발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환승센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해 구리역에 버스정류장, 택시정류장, 자전거 보관시설, 환승 지원시설 등을 확보해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개통으로 예상되는 5만여명의 철도 이용객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2023년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사진=구리시]

구리시는 백경현 시장이 2023년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30일 온라인으로 총회에 참석해  2022년 사업·세입세출 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제2기 임원 선출 등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총회에서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만든 정책 협의체로, 구리시를 비롯한 전국 42개 시·군·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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