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해 12.6조 금융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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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01-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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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 시 우대금리 확대,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완전 면제

[사진=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역금융 및 금융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하고, 제도권 밖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자금도 지원한다. 아울러 'NH올원뱅크'의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지역금융 역할을 다하기 위해 1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크게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 등 네 부분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금융지원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포인트 확대하고,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포인트 확대한다. 아울러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는 0.2%포인트(0.3%→0.5%) 인상하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포인트 인하한다.

금융당국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1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제도권 밖 금융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70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이와 함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의 대표 종합금융플랫폼인 'NH올원뱅크'의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를 완전 면제한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 'NH고향사랑기부카드' 등의 신상품을 출시한다.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은 고향사랑기부금 납부 고객에게 우대금리 0.5%포인트를 제공하고, 연평균 잔액의 0.1%는 고객이 선택한 지역에 지원하게 된다. NH고향사랑기부카드는 기부자가 기부 지역을 방문해 사용할 경우 최대 1.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기업체와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국민들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게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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