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장, 설 연휴 대비 최일선 치안현장 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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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1-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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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부서 비상대응태세 확립 및 근무자 사기진작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경무관 장인식)은 17일 설 연휴를 앞두고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사기진작과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치안현장 점검을 나섰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장 청장은 이날 묵호파출소와 동해항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설 연휴 연안 취약해역 안전관리 현황과 긴급 상황 대응태세를 사전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귀성객과 해상 관광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여객선 해상 항로 및 낚시어선 주 조업구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레저객과 해상 관광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 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방파제 및 갯바위 등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하고 해양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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