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오늘 이태원 참사 수사 결과 발표...74일간의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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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1-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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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늘 이태원 참사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1일 출범한 특수본은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용산소방서 소속 공무원을 상대로 74일간 이어온 수사에 대한 결과 발표 후 13일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특수본은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등 피의자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밖에 최성범 용산소방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총경), 정대경 전 서울청 112상황3팀장(경정) 등도 조만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사 원인 실험 결과와 함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사 당시 현장을 재구성한 3D 시뮬레이션 결과도 일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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