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영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 KT-KISA-KB국민은행-KECO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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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기자
입력 2023-01-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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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영세 매장으로 전자영수증 확산...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인센티브 적립

이원태 KISA 원장이 KT, KB국민은행, 한국환경공단 등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한국환경공단(KECO), KT, KB국민은행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전자영수증 이용 확산을 위해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형마트나 백화점뿐만 아니라 중소·영세 매장에서도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인센티브를 적립하는 등 전자영수증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 됐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는 다회용기, 전자영수증, 무공해차 대여, 친황경제품 구매 등 활동에 따라 가입자에게 포인트를 제공하고, 이를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시스템과 KISA 전자문서 유통 허브 시스템 연계 △참여자 전자영수증 발급 실적 증빙과 인센티브 지급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지금까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기업의 회원가입을 통해 확산된 전자영수증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영세 매장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확산 노력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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