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 정비…상업성·보행 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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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수습기자
입력 2023-01-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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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조망 공간·친환경 가로경관 조성 예정

재정비 계획안이 통과된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상업성을 높이고 보행자 중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용산구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재정비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남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서쪽에는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동쪽에는 저층 주거단지가 들어서 있는 '노른자' 땅이다. 도심과 강남을 잇는 한남대로와 중앙선 한남역이 있어 교통 요지로 꼽힌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2011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인접한 한남3구역 계획이 바뀜에 따라 기반시설(도로) 조정을 위해 특별계획구역을 변경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또 보행 접근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한남역과 연계하는 공중연결통로와 한강 조망 공간을 조성한다.  

대사관로와 독서당로 주변에는 저층부 다양한 규모의 상점 입점과 근린생활시설 입지를 위해 인센티브를 유도할 계획이다. 보행 중심 가로경관을 형성한다는 취지다. 건축물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가로변 공지를 확보하고 벽면 식재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가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재정비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주민열람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중 최종 계획안이 결정 고시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한남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한남재정비촉진지구 개발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구 중심 기능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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